비영리조직에 있다보면 조직 내부의 회의, 다른 단체와의 연대사업(네트워크) 회의, 또는 정부나 지자체 등 유관공공기관과의 회의 등 무수한 회의를 하게 됩니다. 각종 연구나 조사 목적의 회의나 단순 모임의 회의 등 수많은 회의를 하게 됩니다. 회의는 민주주의의의 골격과도 같습니다. 회의를 잘한다는 건 짧은 시간내에 회의의 목적을 달성하고 결론을 짓는 데 익숙하다는 것입니다. 많은 비영리조직들이 회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'회의주의자'라는 자포자기성 푸념도 합니다. 대개 회의 주재자가 회의의 흥미를 떨어트리는 주 원인 제공자인 경우가 많습니다. 회의주재자는 조직의 대표자가 맡는 경우가 많고 또 회의를 통해서 구성원들에게 하고싶은 '훈화말씀'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리고 나이나 사회생활의 경험을 앞세워 회..